지질과학 용어사전 >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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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12일 발행

 총 쪽수 571

 홍영국 편저

 발행처 도서출판 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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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체계적이고 통일된 우리 말 지질학 용어 정립의 밑거름이 되고자, 영한일중, 한영 지질학 용어 사전(1989, 형설출판사)을 출판한 적이 있다. 이 책은 지질학용어 사전이 출판된 후,20여년 넘게 지질과학 용어들을 정리하고 검토하여 전문분야의 학자들의 자문을 거쳐서 새롭게 개정 증보하여 만들어 진 것이다.

이 지질과학용어 사전을 편저하기 위하여, 참고한 문헌들은 1963년도 문교부 과학기술용어제정 심의회에서 발간한 광물지질학용어집(245면), 1983년도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출판 과학기술용어집(1.363면), 1988년도 교학연구사 발간 양승영 편저 지질학사전(1,091면), 1989년도 형설출판사의 홍영국 편저 지질학용어사전(223면), 2002년 대한광업공사의 자원용어사전(1,019면)과 2004년도 과학기술총연합회 발간 남북 과학기술용어집(지질학 CD)이다.

이 책의 명칭을 지질과학용어사전이라고 한 것은, 오로지 지금은 절판된 1989년도 형설출판사에서 출판된 지질학용어 사전과 혼동을 막기 위함이다.

새로 엮은 이 지질과학용어 사전은 제1부에는 한글(한자) 영어, 그리고 제2부에서는 영어 한글(한자) 영어, 그리고 제 2부에서는 영어 한글(한자) 용어들을 분리하여 편집하였다. 한자를 괄호 안에 적어둔 이유는 한자는 뜻글이므로 한자를 풀어서 읽음으로써 용어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는 장점 때문이다.

이 지질과학용어사전이 외래 지질과학용어가 통일된 우리말 용어로 정립되는데 도움이 된다면, 이는 편자의 더 없는 보람이 될 것이다. 이 용어사전은 결코 완성품이 아니다. 앞으로도 시간적 간격을 두고 심의 개정 보완할 필요가 있다. 좀 더 체계적이고 통일된 우리말 용어들을 정립하기위하여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지도를 바란다.

무엇보다도, 우리말 지질과학용어 정립을 위하여 원고를 검토하고, 자문해주신 많은 산학연 지질 자원 분야 종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이 책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고 제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신 (주)소암컨설턴트 김중열 사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어려운 출판 업계 사정에도 불구하고 출판해 주신 (주)대경출판사 양봉기 사장님과 직원들게 고마움을 표시한다.

2012년 저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