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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천부구조는 얕은 표토증 바로 아래에 기반암이 형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표토층과 기반암 사이 경계에는 큰 임피던스 대조로 인해 반사계수가 비현 실적으로 높다. 따라서 지면에서 구사되는 탄성파발생원은 높은 반사계수로 인해 생성된 P파를 지하로 거의 침투하지 못한 체 표토층 내에서 무수히 반사되도록 하 여 큰 진폭을 갖는 표면파를 생성한다. 이러한 표면파는 고도의 분석기법으로도 제거가 어려워 지하 지층구조를 규명하는 데 큰 장애가 된다.
P빔 발생원은 P파 및 S파 에너지 방출상태를 변조하여 단지 P파만을 탐조등과 유 사하게 지하로 방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로 인해 표면파는 근원적으로 약화되 어 지하 지층경계면을 보다 뚜렷하게 재현할 수 있게 되었다.
P빔 발생원은 독보적인 기술로써 국내 탄성파탐사의 활용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하 였다.
그림 2. 연안 고분해능 수면탄성파반사법탐사 발전.
재래의 수면탄성파탐사 결과에서는 기반암 경계면는 물론 해성점토 경계면조차도
식별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그로인해 탐사바지선 및 측정장치가 독자적으로 개발 되어 기반암 경계면은 물론 해성점토 내부도 세분화되어 식별할 수 있게 되었다.
개발된 측정시스템은 발생원으로 부머(boomer), 수진장치로는 최대 주파수 약 100kHz까지 감지할 수 있는 능동형 하이드로폰, PDGPS, 데이터제어장치로 구성 되어 있다. 이에 부가하여 개발된 수면탄성파반사법 전용 바지선은 연안 또는 하천 의 불리한 탐사여건(예: 파도, 조수 등)을 상당부분 극복하고 있음이 현장실험에서 여러 차례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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