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못 보는’ 산불감시카메라···경북에 6000만원짜리 152대 > 새로운소식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새로운소식

‘산불 못 보는’ 산불감시카메라···경북에 6000만원짜리 152대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웹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500회 작성일 24-03-13 15:32

본문

fea2768e9fe0e49ea13b9ec7e571a372_1710309344_6766.png

산불조기 발견을 위해 수십억원을 들여 설치한 경북 산불감시카메라가 산불발생을 먼저

인지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시카메라에 열 감지 기능이 없는 등 사실상 

'산불확인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fea2768e9fe0e49ea13b9ec7e571a372_1710309810_2633.png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에는

152개의 산불감시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카메라의 가격은 성능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당 6000만원 정도다. 


이 카메라는 산불취약지역에 설치돼 

24시간 산불을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3월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현장에도 이 카메라가 13곳에 설치됐다. 


하지만 올해 산림청과 119로 접수된 산불 발생 신고

99%는 목격자 신고로 집계됐다.

감시카메라로 산불을 먼저 발견한 건수는 ‘0’건 이었다.

지난해에도 감시카메라가 산불을 최초 감지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산불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수십억원을 들여 설치한 감시카메라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셈이다. 


산불감지카메라를 설치해도 인력 부족 문제

모니터링이 허술할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현재 감시카메라 모니터링은 경북 23개 시·군 상황실에서 담당한다.

산불조심기간에 기간제 노동자나 공익근무요원을 배치해

산불 발생 상황을 지켜보는 식이다.

이마저도 24시간 감시 체제를 갖춘 곳은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산불이 발생할 때 자동으로 연기를 인식해 대응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 시스템’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온다.

한국전력공사는 카메라 영상을 인공지능(AI)이 자체적으로 분석

산불이나 산불로 인한 연기를 감지해 알람을 띄워주는 시스템을 최근 개발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산불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검토 중”이라며 

“산불방지 및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fea2768e9fe0e49ea13b9ec7e571a372_1710309830_2693.png
경북울진 및 동해안 일대 산불이 발생한지 1년이 돼가는 경북 울진 북면 야산에
아주 작게 소나무 싹이 다시 자라고 있다.
경향신문 김 현 수 기사 인용
-------------------------------------------------------------------------------------------------------------------------
위에서 언급한 단순 산불 확인용으로 활용하기엔
카메라 예산이 너무 비싸다. 일반적인 감시카메라 정도면 되지 않는가?

그리고 카메라 감시를 위한 상시모니터링 인력이나, 인공지능, 딥러닝 등등
부가적인 기술이 도입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될 예산이 어마어마하다.

화재가 발생하면 무해한 가스가 발생한다는 점은 자명하다
허나, 변화무쌍한 기상에 모두 대응하며, 가스나 연기를 감지한다면
그 시점은 이미 화재가 발생 후
많은 양의 가스나 연기가 발생했을 때 가능할 것이다.
감시카메라 계속 하자는 소리와 무엇이 다른가??

산불이 발생하면 지표에서 가장 먼저 변화가 발생한다! 라는
이론에 기반하여, 등산객 실화 및 취사, 담배, 불법소각행위가 
빈번한 곳에 거미줄 처럼 산 땅위에 다수의 온도센서를
설치하여 운영하면 카메라의 사각지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 비용 또한 카메라 1대가 감시하는
영역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넓은 지역을 커버 할 수 있다.

또한 산불이 아닌 상시 보이던 온도가 아닌 이상온도
감지되면, 그 즉시 GIS 기반의 센서 위치와 상황
모바일 알림으로 전송하여 대응하도록 하여,
아예 불이 나기전에 사전에 초동대처가 가능하다.

상시 감시인력 배치, 영상처리 및 분석, 예보 발생을 위한 장비구매
 막대한 예산적인 문제
자유로울 수 있다. 

이제 대형산불을 그저 어쩔 수 없는 천재지변으로 치부 할 것이 아니라
산불화재 원인 절반 이상입산자의 실화인 만큼
등산로 인근 부분의 지표 온도 모니터링이 시급하다.
물론 그 면적 및 수량에 대한 최적의 설계를 위해
해당 기관과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이다.

fea2768e9fe0e49ea13b9ec7e571a372_1710311385_3944.png
 
불은 설마 불이 나겠어? 하는 안일함 속에 있다.
상시 관심을 가진다면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기회
가 주어진다는걸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4건 1 페이지
새로운소식 목록
번호 제목 / 내용
열람중
‘산불 못 보는’ 산불감시카메라···경북에 6000만원짜리 152대 산불조기 발견을 위해 수십억원을 들여 설치한 경북 산불감시카메라가 산불발생을 먼저인지한 사례가 단 한 차례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시카메라에 열 감지 기능이 없는 등 사실상 '산불확인용'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에는152개의 산불감시카 . . . 작성자 웹관리자 / 조회 2501 / 작성일 03-13
3
2023년 9월 25일~26일 제3회 조달의 날 전시회 (주)소암컨설턴트 부스 이모저모  2023년 9월 25일 제 3회 조달의 날을 맞아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많은 참석인원이 모여서 성대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주)소암컨설턴트도 참여하여 많은 관심과 조달청 본청 및 지방조달청 담당자분들이참석해 주셨으며, 기술마켓 산하 공공기관에서 담당자분들이 . . . 작성자 웹관리자 / 조회 1827 / 작성일 10-11
2
사찰에 불 지른 50대 검거..."술 못 먹게 해 기분나빠" 경남 거제경찰서는 사찰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에 있다. A씨는 3일 새벽 0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고현동의 한 사찰 대웅전에들어가 라이터로 장식용 천 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대웅전이 완전히 타 소방서 추산 3 . . . 작성자 웹관리자 / 조회 1394 / 작성일 01-04
1
ICT 융복합 스마트팜 디티하이1세대 현장을 가다 -청양소재 표고버섯 재배사 15동- 기존의 농업에서의 계측이란 고정식 온도계나 습도계 정도로 인력이 지정된 시간마다 기록지에 기록하는 방식이 전부이던 때가 있었습니다그마저도 없이 오랜 시간동안 지켜온 경험으로만 작물을 재배 하는 일도 부지기수였습니다하지만 이상기후 증상이 빈번한 최근의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음을 주변에서 쉽 . . . 작성자 웹관리자 / 조회 2165 / 작성일 04-14

검색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설문조사

결과보기

소암컨설턴트 보유기술 중 관심있는 기술은 무엇입니까?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주)소암컨설턴트/ 대표 : 김중열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테크노5로 43-15
구지번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관평동 760
전화 : 042-863-2830 팩스 : 042-863-2834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웹관리자

접속자집계

오늘
58
어제
1,077
최대
2,135
전체
252,037
Copyright © soamkim.com. All rights reserved & designed by zukero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