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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화물차 배기구 과열이 원인..스프링클러 동작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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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웹관리자 작성일 22-12-27 09:42 조회 1,08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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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9월 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는

지하주차장에서 정차 중이던 1t 화물차의 배기구가 과열돼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는 정상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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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지하주차장 1층 하역장에 있던
화물차의 배기가스와 바닥에 있던 박스 적재물
등이 접촉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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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가 수 분 동안 시동을 켠 채 멈춰 있는 동안

차량의 매연저감장치(DPF)로 배기구가 과열됐고

이로 인해 주변 종이 상자에 불이 붙어 지하주차장을

중심으로 화재가 급속히 번졌다는 설명이다.


당시 지하주차장 1층 하역장 바닥엔 폐박스가 여러 겹으로 쌓여f291b5edcd4d88318d438751e2e61f1b_1672099672_2837.png


방치돼 있었고 화물차가 이를 밟고 올라서 시동을 켠 채 정차 중이었다.

이에 DPF에서 발생한 고열이 배기구로 옮겨갔고

이 고온의 배기구에서 나온 배기가스가 주변의 폐종이

등과 맞닿으면서 발화한 것으로 판단됐다. 


스프링클러 작동 등을 제어하는 화재수신기가 아예 꺼져 있어

스프링클러가 작동될 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지돼 있던 화재수신기는 화재 이후 다시 정상 작동되도록 해제됐지만

초기 진화의 골든타임이 지난 뒤였다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화재수신기는 화재 전날에도 꺼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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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화재수신기를 끈 주체에 대해선 수사 중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지만,

화재수신기를 꺼놓고 있던 이유에 대해선 '오작동에 대한 우려'로 추정 중이다.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 난감하기 이를 때 없다.

어쩌면 안전불감증이 불러온 인재가 아닐까 한다.

기존 소방알림 시스템에 오작동에 의한 재산적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고, 영업적 손실 및 이미지 타격이 예상될 수 있는
화재수신기를 꺼버린 이유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내부적으로 관리체계를 별도로 구축하여
안전망을 2중화 하는 별도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
지하공간 전체에 대한 온도모니터링을 구축하고
내외부에서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게 된다면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화재예방 조기감지시스템(Indo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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