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Hi-FDS 전기실 현장 실증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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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대전 대덕구 장애인 복지관 지하1층 전기실에 이상온도감지 (녹색(안전), 적색(이상온도대) 온도센서 설치지점
디티하이 FDS 를 2019년 8월 설치하여 1년동안 이상없이 운영한 곳으로,
이번 여름 급격한 에어컨 사용량에 따른 전기사용량이 급증하여
전기실 내부에 설치된 특고압 통합 장비에 이상온도대가 검출된 사례입니다.
특고압 장비, 고압장비 내부에는 미세한 전기가 흐르는 어떠한 물체라도
설치가 어렵습니다. 또한 그 위험성 때문에도 설치가 곤란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특고압 장비 내부에 발열이 발생하는 부분에서 높은 열이 나타날 것이며,
그 열은 대류 현상에 의해 위로 올라가게 되거나,
또는 배출구나 환풍기팬이 설치된 방향으로 열의 대류현상이 일어납니다.
또한 대류현상이 발생하면 그 방향에 맞닫게 되는 매질은 열의 복사 현상에
의해 온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아래 그림을 통해 열의 대류현상과 열의 복사에 의해 감지된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특고압 통합장비 패널 상단 발열이 예상되는 부분에 2개의 센서를 설치하였습니다.
특고압 장비상단1 온도센서 (48.1℃)
특고압 장비상단2 온도센서 (41.9℃)
특고압 장비상단2 온도센서 (41.9℃)
보시는 바와 같이 특고압 장비 상단에 지정범위 40℃를 초과하는 이상온도가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특고압 장비 내부는 이보다 높은 온도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특고압 장비 좌측벽면 온도센서 (40.6℃) / 특고압 장비 좌측벽면 온도센서 (40.3℃)
위 그림처럼 벽면에 온도는 어떤 현상에 의해 발생한 것일 까요?
이는 열의 복사현상 입니다. 특고압 장비는 대부분 상단부
배출홀이나 팬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 방향이 좌측벽면 쪽이였으며
열의 복사 현상에 의해 뜨거운 공기가 벽면에 직진성을 가지고
전달되어 복사된 것입니다.
복사가 이루어진 벽면과, 장비와의 거리는 약 60cm 정도 입니다.
그럼 외부에 감지된 온도보다 특고압 장비 내부는 더 높은 온도로 열을 발생하고 있으니
예보를 하기에는 부적합 하지 않느냐? 라는 의문을 가지실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죠
특고압장비 우측벽면 온도센서 (35.9℃) / 특고압장비 정면벽체 온도센서 (35.9℃)
위 그림은 특고압장비 우측면 벽체에 온도센서이며, 35.9℃를
보이고 있으며, 정면부 벽체 역시 35.9℃ 입니다.
이는 열의 복사가 어느 영역까지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결과 입니다.
특고압장비 좌측벽체 온도센서 (39.4℃)
그림의 온도센서는 열의 복사가 일어나 이상온도를 감지한 온도센서에
인접한 센서로 약 39.4℃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시 환원하면, 열의 대류와 복사 현상으로 열은 이동하게 되며,
실제 장비 내부에 발생된 열은 공간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실제 발열이 발생한 장비의 내부 온도와 디티하이 온도센서와의 차이는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예보 온도를 앞당겨 설정하게 되면
화재발생 자체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지 않을까요?
온도의 상승은 열에 의해 발생하고, 발생된 열은 대류와 복사, 전도 현상으로 퍼져나갑니다.
화재는 열원이 어느 한계 이상의 온도가 되었을 때 발생하는 것이며, 이는
화재가 발생하기 이전 부터 이미 그 한계온도를 향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디티하이 FDS 시스템은 그 한계온도를 향해 높아지고 있는 상태를 모니터링
하는 것입니다. 화재가 발생하기 훨씬 이전 시점부터
감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사전 골든타임을 확보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장에 이상 온도대가 발생하였다고 하여 모두 화재가 발생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현장에 확인차 방문하였다고 하여 그 수고로움이 의미 없는 것은 아닙니다.
화재는 방심하고 있을 때 일어나는 것이며
"안전을 강조함에 지나침이란 없다" 라는 모토를 기반으로
디티하이 FDS 시스템은 끊임없이 질문할 것입니다.
현재, 그 곳은 정말 안전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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