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두달 만에 또 대형산불"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예방이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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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산불은 축구장 203개의 면적에 달하며 산림 145ha 가 불탔다.
더욱 안타까운건 보광사 대웅전과 자동차정비소, 컨테이너 등 6곳 9개동의 시설이 전소됐다.
또한 천연기념물 제96호인 수산리 굴참나무(수령300년)와
제 409호인 행복리 처진소나무(350년)도 화마에 의해 피해를 입은 상태이다.
이전 화재에서도 정확한 발화지점 및 발화원인에 대해 오리무중인데, 이번 화재 역시 발화지점도
예상치 못한 곳이어서 당국의 산불 감시망을 벗어났다. 공사장 불꽃처럼 엉뚱한 곳에서
강풍을 타고 불씨가 커져가는 경우 초기대응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더욱이 안타까운건 올 초 대형화재로 잿더미가 된 울진이 이제 겨우 일어서려 하는 시점에
다시 불이 나 해당 주민들의 아픔이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 예상된다.
정녕 산불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조치가 전혀 없는 것이며,
화재 발생 인지를 앞당겨 초기대응 골든타임을 더 빨리 확보하여
그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 절실해 보인다.
이에 적용가능한 기술로 디티하이 FDS 화재예방 온도 모니터링(outdoor)
시스템을 소개한다. 외부에 설치가 가능하며,
온도정밀도가 높으며, 데이터 유실율이 거의 없는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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