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수무책 전기차 화재....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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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기차의 충전중 화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지하주차장에서 불이나면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차는 5년동안 10배가 늘었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정재 의원실이 전국의 전기차 화재 종류를
전수조사한 결과 특히 충전중 화재가 20배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주변차량이나 적재된 물건 등으로 옮겨 붙거나, 지하2,3층일 경우 지난달 대전
화재와 같은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는 차량 바닥에 붙어있기 때문에
소화기 분말이나 물이 닿기가 힘듭니다.
더욱이 차량이 많은 복잡한 지하주차장에서 열폭주가 일어날 경우
특수 진압장비를 사용하기도 어렵습니다.
[김정재 의원/국회국토교통위원회]
"현행법이 기술을 따라가지 못해서 그 피해와 불안감은 고스란히
소비자가 지고 있습니다. 하루빨리 관련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결국 화재 진압이 쉽게 전기차 차량구조에 변화를 주거나,
충전 시설의 화재 안전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이렇듯, 지하주차장에서의 전기차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충전시설에 가장 인접한 위치에 온도센서 다수를 설치해서
사전에 이상온도대가 감지되면 미세한 온도 변화에도
예보를 함으로서, 초동대처가 가능한 골든타임 확보가 시급한 것입니다.
이에 화재 확산 및 지하주차장 전체에 온도 모니터링을
공간적인 설치 운영이 이루어진다면
위치마다 각기 다른 복잡한 지하주차장 시설물에
화재 이전 위험상황을 사전에 인지하고 전파하여
대형 사고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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