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차별성 > 산사태 예방 조기감지시스템

기술의 차별성

▪ 산사태 및 사면붕괴 예보를 위해 지난 20여 년간 사용된 기존 센서는 크게 다음 2개 형 태의 센서로 구분된다.

① 강우와 연관된 센서 즉, 강우량계, 간극수압계, 토양수분센서, 습도센서, 수분센서 등으로 이들은 지반환경센서로 분류됨,

② 변위센서 즉 기울기센서, 신축계, 변형률계측(일례: 광케이블기술), GPS기술 등으로 이들은 지반변위센서로 분류된다.

▪ 위의 지반환경센서는 상위 토석류를 움직이게 하는 주요 요인은 되나 움직임을 직접적으 로 대변할 수는 없다. 움직이기 위해서는 강우 이외 

    또 다른 많은 요인(지질구조, 경사특 성, 지진 등)이 있다.

▪ 일례로 강한 태풍이 지나가면 현실적으로 그 많은 산지 중 극히 일부분에서만 산사태가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을 좀 더 자세히 관찰하면,

▫ 극히 일부분 산지 : 움직임이 육안으로 관찰 ► 산사태 발생

▫ 대부분 산지 : 움직임이 육안으로 관찰되지 않음 ► 산사태 미 발생

▪ 위의 지반변위센서에 의해 측정되는 변위는 그 자체로 움직임을 대변할 수 없기 때문에 예보기준설정은 별도의 해석프로그램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예보적 중률에 대한 상당한 불확실성을 수반한다.

▪ 결론적으로 위의 모든 기존 센서들은 어디가지나 예보기준설정을 위한 간접적인 수단이 된 다. 그로 인해 예보적중률은 크게 떨어진다. 지난 20여 년간 기존센서들을 이용하여 수백에 달하는 시범사업(산사태 및 급경사지붕괴)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예보의 실효성은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앞으로도 그러할 것으로 본다.

▪ 반면 상위 토석류가 아래로 이동한다는 개념에는 상위 토석류의 움직이는 속도 즉 변위 속도가 직접적으로 연관된다.

    여기서 AE카운터는 우선 현재 변위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이며 나아가서 예 보기준 설정을 위한 직접적인 수단이 된다. 

    따라서 그로 인한 예보적중률은 근원적으로 높아지게 된다.

▪ 나아가 TLS파이프는 지표에서 기반암 경계로 스며드는 물의 투수성(seepage)과 슬라이딩 면 등을 규명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고 있다. 

    이러한 자료는 무엇보다 위의 붕괴예 방을 위한 기본 자료로 반영된다.

그림 2. 국제산사태등급은 변위속도로 분류하고 있다. 변위속도는 바로 산사태 예보기준설 정을 위한 최적의 변수이다.  

  따라서 변위속도측정은 산사태예보를 위한 직접적인 방법이 된다.